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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비투비, 큐브와 완전체 재계약 미지수…계약금 60억설 난무

그룹 비투비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완전체 재계약이 미지수다.31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비투비와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두 번째 재계약 협의에서 합의점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멤버 6명 중 5명의 계약기간이 만료된 상황이지만 비투비 멤버들의 다음 행보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큐브 측은 멤버들과 마지막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에 나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멤버들은 다른 기획사 이적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현재 복수의 기획사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비투비 멤버들은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하더라도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계약금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멤버들이 접촉한 기획사들에 단체 계약금으로 60억 원을 제시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경기 상황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금액이라는 소리도 같이 들린다.비투비는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이창섭 프니엘 육성재가 멤버로 지난 2012년 데뷔했다. ‘두 번째 고백’, ‘집으로 가는 길’, ‘봄날의 기억’, ‘기도’,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월 열두 번째 미니 앨범 ‘윈드 앤드 위시’를 발매했다. 멤버들 개개인도 재능이 빼어난 그룹인데 특히 막내 육성재는 드라마 ‘도깨비’, ‘쌍갑포차’, ‘금수저’ 등을 통해 선보인 연기력, 예능 ‘집사부일체’, ‘정글의 법칙’ 등에서 뽐낸 예능감으로도 주가를 높였다. 비투비는 지난 2018년 큐브와 한 차례 완전체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큐브의 간판 보이그룹으로도 입지를 다져왔다. 평소 비투비는 그룹, 멤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다. 최근 개최된 임현식 단독 콘서트에 멤버 전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리워하다’, ‘우리들의 콘서트’를 열창하는 등 의리를 과시했을 정도로 멤버들 간 신뢰가 두텁다. 이번 재계약 여부는 특히 그룹으로서 비투비의 존속여부와도 직결될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이 쏠린다. 멤버들 각각 재능이 있는 터라 각기 다른 소속사에서 들어갈 경우 그룹 활동 가능성을 열어두더라도 개별 활동에 돌입하면 그룹활동을 위한 시간을 맞추기가 여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비투비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볼 일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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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계속 행복해 줘”…비투비가 전하는 사랑의 다른 이름 ‘나의 바람’

“비투비가 비투비했다.”그룹 비투비가 계절감과 대중의 감성을 동시에 저격했다.비투비는 지난 2일 열두 번째 미니 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를 발매했다.‘윈드 앤드 위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비투비 스스로 ‘러키 참’(Lucky Charm)이 되어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메시지를 내포한 앨범이다. 지난해 2월 세 번째 정규앨범 ‘비 투게더’(Be Together)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다.타이틀곡 ‘나의 바람’은 불어오는 바람에 사랑하는 당신의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바람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곡이다. 비투비 표 발라드와 댄스의 요소가 조화롭게 녹아 있다. 멤버 임현식이 작곡, 작사, 편곡을 도맡았으며 이민혁과 프니엘은 작사에 참여했다.‘나의 바람’는 그동안 많은 이에게 사랑받아온 비투비표 ‘K팝 댄스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8년 발매돼 음악방송 1위와 그해 멜론 톱100 연간차트 48위에 오른 ‘너 없인 안 된다’ 때의 아련함과 청량함이 섞인 묘한 매력을 떠오르게 한다. 이지 리스닝에 기반을 둔 곡이라 진입장벽도 낮다.앨범 발매 기자간담회 당시 임현식이 “프니엘 폼이 미쳤다”고 한 것처럼 프니엘의 싱잉랩은 ‘나의 바람’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비투비의 강점인 떼창이 등장하는 후렴구는 소름을 유발한다. 곡의 설명처럼 가사는 희망과 행복을 주는 말로 가득 차 있다. ‘행복하고 잘 지내길 바라. 진심이야’, ‘아름답던 우리 추억이 꽤 힘이 되곤 해’, ‘넌 계속 행복해 줘. 늘 그렇게 빛나줘’ 등의 가사는 듣는 이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뮤직비디오에는 상처와 시련을 이겨내고 행운과 행복에 한 걸음 다가가는 이야기가 담겼다. 초반에는 임현식의 생채기 난 얼굴, 프니엘의 비어있는 캐비닛 등으로 고통과 쓸쓸함을 전한다면 후반에는 멀끔해진 얼굴, 선물처럼 놓인 꽃 한 송이로 따뜻한 뭉클함을 안긴다.‘나의 바람’을 작사, 작곡한 임현식은 “늘 곡을 쓰면서 ‘힘이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번 곡도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으로 다가가고 싶다. 제목도 ‘나의 바람’이기 때문에 듣는 사람들의 바람이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가장 잘하는 음악, 그리고 자신 있는 색깔을 가지고 봄바람과 함께 돌아온 비투비에 뜨거운 호평이 쏟아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 타이틀곡 중에 제일 좋다”, “요즘에 듣기 딱 좋다. 날씨랑 잘 어울린다”, “처음 들었을 때 귀에 착 붙는 정도였는데 몇 번 들으니까 뇌를 지배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차곡차곡 쌓아 올린 음악적 역량과 여유로움으로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저격한 비투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비투비의 음악과 매력이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기대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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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가 돌아왔다…‘K-909’서 선보인 특별한 컴백 무대

그룹 비투비가 특별한 컴백 무대를 선사했다.비투비는 지난 6일 방송된 JTBC ‘K-909’에 출연, 신곡과 더불어 다시 듣고 싶은 발라드 명곡 메들리로 무대를 꾸몄다.이날 방송에서 비투비는 지난 2일 발매한 열두 번째 미니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타이틀곡 ‘나의 바람’을 부르며 등장했다. 불어오는 바람에 사랑하는 당신의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곡이 밴드 라이브를 통해 더욱 풍성해졌으며, 비투비는 팬들과 하모니를 이루며 감동의 무대를 탄생시켰다.프니엘은 “컴백 준비로 정신이 없었는데 ‘K-909’에서 밴드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투비는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그리워하다’ 등 음원 차트를 장악했던 발라드 메들리로 듣는 이들을 매료시켰다.그런가 하면 이민혁이 직접 프로듀싱한 ‘봄이 피어나’ 무대가 ‘K-909’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비투비의 폭발적인 가창력, 섬세한 감정 표현, 아름다운 화음이 밴드 라이브와 어우러져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냈다.한편 비투비는 ‘나의 바람’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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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부채춤→비투비 밴드 라이브…돌아온 ‘K-909’ 찢었다

‘K-909’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글로벌 뮤직쇼의 귀환을 알렸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K-909’ 12회에는 MC 보아를 필두로 그룹 아이브, 비투비, 스테이씨, 싸이커스, 가수 우즈, 하현상이 출연했다. 이들은 듣고 보는 즐거움부터 진한 여운의 감동까지 전하며 빈틈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약 5개월 만에 다시 시청자와 만난 MC 보아는 “이 자리에 다시 서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소감을 전했다.돌아온 ‘K-909’는 우즈의 무대로 포문을 활짝 열었다. 우즈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우-리’(OO-LI) 타이틀곡 ‘저니’(Journey)를 열창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바통을 이어받은 하현상은 첫 번째 정규앨범 ‘타임 앤드 트레이스’(Time and Trace) 타이틀곡 ‘시간과 흔적’을 어쿠스틱 사운드로 녹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K-909’의 간판 코너이자 K팝 미래를 이끌 넥스트 제너레이션 주자로는 싸이커스가 선정됐다. 싸이커스는 펜타곤의 ‘빛나리’를 통해 에너제틱한 무대를 완성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돌아온 ‘K-909’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는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스테이씨는 보아의 ‘밀키 웨이’(Milky Way)를 재해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브는 부채춤으로 꾸민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부터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아이 엠’(I AM)까지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과 열기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날 방송의 엔딩 무대는 비투비였다. 비투비는 ‘K-909’만을 위한 스페셜 무대로 대미를 장식했다. 열두 번째 미니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타이틀곡 ‘나의 바람’을 시작으로 명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엔딩요정의 진가를 발휘했다.금의환향한 ‘K-909’는 아티스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최고의 스테이지라는 점에서 아티스트들이 먼저 감동한 무대로 채워졌다. 팬들 역시 뜨겁게 호응해 소통형 뮤직쇼의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한편 ‘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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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비투비 이창섭 전성시대..솔직함이 무기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본업 잘하는 건 알았지만 예능까지 잘해버렸다.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데뷔 11년 만에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었다.‘이창섭 전성시대’ 시작은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의 웹 예능 ‘전과자’였다. ‘매일 전과하는 남자’라는 뜻을 가진 웹 예능답게 이창섭은 다양한 대학교의 학과로 전과해 수업을 듣고 학생들을 만나 있는 그대로의 캠퍼스를 담아내 호평받았다.방송연예과에 간 이창섭은 본업인 노래를 자신감 있게 선보이는가 하면 e스포츠과에서는 게임에 한껏 몰입해 자연스럽게 욕설을 뱉어 웃음을 안겼다. 헤어디자인학과에서는 가발 스타일을 거하게 망친 후 “머리카락으로 인생을 설명하고 싶었다”며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실용음악과 MT, 방송동아리, 응원단 등 다양한 대학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MZ세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창섭과 학생들의 솔직함과 케미스트리에 ‘전과자’ 콘텐츠는 적게는 121만 뷰, 많게는 370만 뷰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창섭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꾸밈없는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샤이니 키의 반려견 꼼데, 가르송의 생일파티에서 시청자의 공감과 안쓰러움을 동시에 산 이창섭은 이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 아이돌일 때와 180도 다른 내향적인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특히 사람 냄새 폴폴 풍기는 K인테리어,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하는 내향적 성격, 반려견 구리와 오붓한 일상은 많은 이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이창섭의 매력은 비투비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발매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도 제대로 터졌다. 이날 이창섭은 ‘전과자’ 50만 구독자 돌파 기념 재입대 공약에 관한 질문에 “사실 (구독자가) 50만 명이 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당혹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어젯밤에 어머니에게 ‘창섭아 50만이야’라는 문자가 와서 구독자 수를 다시 확인해봤다.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약속은 지켜야 하기에 군대에 다시 한번 다녀와야 할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가기 싫다. 근처에도 가고 싶지 않다”고 속마음을 내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러면서 이창섭은 “제작진도 구독자 50만 명은 예상하지 못했을 거다. 구독자 100만 명 돌파 시 제작진을 군대에 보낼 생각”이라고 재공약을 내걸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데뷔 12년 차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창섭. 본업인 노래가 아닌 예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 찍은 만큼 이창섭이 보여줄 새로운 도전과 무궁무진한 매력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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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댄스 발라드 선두주자 될 것”…행운 요정 비투비의 바람 [종합]

그룹 비투비가 봄바람을 타고 대중에게 행운을 전한다.비투비의 열두 번째 미니 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발매 기자간담회가 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됐다.이날 서은광은 “컴백이 설레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 기대가 많이 된다. 팬들이 티저를 보고 굉장히 좋아해줘서 더욱 설렜다”며 컴백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윈드 앤드 위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비투비 스스로 ‘Lucky Charm’이 되어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메시지를 내포한 앨범이다.서은광은 “계절감에 맞게 청량하다. 딱 보면 초록색으로 되어있지 않냐. 비투비가 많은 사람에게 행운을 전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오랜만의 컴백을 위해 신경 쓴 점을 묻자 임현식은 “팬들을 위해 비주얼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 매일 만 보는 걸었다”고 답했다.이어 육성재는 “제대하고 오랜만에 컴백했다. 그동안 새로 생긴 콘텐츠가 많아졌더라. MZ세대의 대세를 따르기 위해 우리도 많은 콘텐츠를 녹화했다. ‘요즘 활동이 이렇게 변했구나’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나의 바람’은 불어오는 바람에 사랑하는 당신의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바람’의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곡이다. 임현식이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해 비투비만의 색깔을 선명히 보여줄 전망이다.임현식은 “‘누군가의 행복을 빌어주는 게 사랑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만들어 봤다. ‘바람’이라는 단어 자체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며 “장르가 비투비이지 않나 싶다. 그동안 사랑받았던 장르가 합쳐졌다”고 설명했다.기량이 좋아진 멤버로 프니엘을 꼽았다. 임현식은 “프니엘 폼이 미쳤다. 싱잉랩 느낌이 나는 파트를 맡았는데 디렉팅을 잘 따라와 줬고 곡 분위기에 맞게 잘 소화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안무에 대해 육성재는 “비투비 최초로 댄스 챌린지에 도전했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안무가 있다. 지금까지 해왔던 여느 댄스곡 중 동작이 많이 쪼개져 있는 댄스곡이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이창섭은 “‘너 없인 안 된다’에는 독무가 있었는데 ‘나의 바람’에서는 프니엘과 함께한다. 두 사람의 댄스 하모니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안무가 잘 나왔다”며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를 짚었다. 올해로 데뷔 11년을 맞은 비투비. ‘장기근속’의 비결을 묻자 서은광은 “비투비를 사랑해주는 멜로디(공식 팬덤명)나 리스너가 있었기 때문에 오래 할 수 있었다”며 “(나는) 리더로서 복 받은 놈이라 생각한다. 우리 한 명 한 명이 마음이 착하고 서로를 위할 줄 안다. 우리가 이렇게 모인 것이 비결이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이를 들은 이창섭은 “서은광이 없었다면 이렇게 길게 함께할 수 없었을 것이다. 모두 리더이자 이사님인 서은광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비투비의 바람은 무엇일까. 임현식은 “곡을 쓰면서 ‘힘이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번 곡도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으로 다가가고 싶다. 제목도 ‘나의 바람’이기 때문에 그들의 바람이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육성재는 “멜로디가 비투비를 두고 바람피우지 않고 오래오래 비투비와 노래하고 즐기는 팬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육성재는 “‘비투비표 발라드’, ‘K팝 댄스 발라드’의 선두주자로 글로벌 시장에 자리 잡고 싶다. 그만큼 노력하고 열심히 해야 하지만 ‘K팝 댄스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해외에서 알아주고 들어줬으면 한다”벼 바람을 드러냈다.‘윈드 앤드 위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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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서은광 “11년 장기근속 비결? 착한 멤버들 덕분…난 복 받은 리더”

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11년 장기근속의 비결을 밝혔다.비투비의 열두 번째 미니 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발매 기자간담회가 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됐다.올해로 데뷔 11년을 맞은 비투비. 이날 ‘장기근속’의 비결을 묻자 리더 서은광은 “비투비를 사랑해주는 멜로디(공식 팬덤명)나 리스너가 있었기 때문에 오래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이어 “(나는) 리더로서 복 받은 놈이라 생각한다. 우리 한 명 한 명이 마음이 착하고 서로를 위할 줄 안다. 우리가 이렇게 모인 것이 비결이 아닐까 싶다”고 했다.이를 들은 이창섭은 “서은광이 없었다면 이렇게 길게 함께할 수 없었을 것이다. 모두 리더이자 이사님인 서은광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윈드 앤드 위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비투비 스스로 ‘Lucky Charm’이 되어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메시지를 내포한 앨범이다.‘윈드 앤드 위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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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프니엘, 오늘(2일) 컴백 기자간담회 불참…“허리 부상”

그룹 비투비 프니엘이 허리 부상으로 컴백 기자간담회에 불참했다.비투비의 열두 번째 미니 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발매 기자간담회가 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됐다.이날 기자간담회 시작에 앞서 MC 하루는 “비투비의 완전체를 기대했으나 프니엘이 갑작스럽게 허리 부상을 당해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공지했다.이에 따라 기자간담회는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 5인이 참석해 앨범 소개를 이어가게 됐다.‘윈드 앤드 위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비투비 스스로 ‘Lucky Charm’이 되어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메시지를 내포한 앨범이다.‘윈드 앤드 위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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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故 문빈 애도..컴백 콘텐츠 공개 ‘일시 중단’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사망한 가운데, 비투비도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20일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금일 예정됐던 비투비 미니 12집 ‘윈드 앤드 위시’ 프로모션을 포함한 콘텐츠 업로드와 SNS 게시는 잠시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어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전했다.비투비는 오는 5월 2일 미니 12집으로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비보에 홍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이 외에도 방탄소년단 슈가 또한 21일 진행 예정이었던 솔로 앨범 ‘디데이’ 영상통화 팬 사인회를 연기했다. 위버스 샵은 “금일 예정이었던 이벤트 당첨자 발표 일정 및 오는 21일 예정됐던 영상통화 팬 사인회 진행이 연기됐다”며 “당첨자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한다”라고 공지했다.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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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노랜, 제가 해야 제맛이죠” (여자)아이들·비투비·르세라핌, 자작의 자신감

아이돌 멤버들의 ‘야무진 욕심’이 K팝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5월 아이돌 그룹들의 컴백이 줄지어 예고된 가운데, 발표될 앨범들에 아이돌그룹 멤버들의 자작곡이 대거 포진돼 눈에 띈다. 아이돌 멤버들의 자작곡 작업은 과거부터 이어져 왔지만 곡 수는 앨범 내 한 두곡에 불과했으나 최근 들어 앨범 전체를 책임지는 등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기획사마다 포진된 전문 작사, 작곡팀에 의해 곡이 탄생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최근 들어 아이돌 멤버들의 역량을 키우는데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5월 1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포기븐’(UNFORGIVEN)을 발표하는 그룹 르세라핌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멤버 전원 작사에 도전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17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일곱 편의 트랙 샘플러를 공개했다. 이 중 다섯 번째 영상인 ‘언포기븐-트랙 샘플 E’는 따스한 분위기와 '우리만 아는 이야기'라는 주제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멤버 다섯 명 전원이 작사에 참여하고 멤버 허윤진이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면서 르세라핌의 음악적 진정성을 부각시켰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발매한 ‘피어리스’, ‘안티프래자일’ 두 장의 미니 앨범에서도 멤버들이 곡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5월 2일 컴백하는 비투비도 이번 앨범에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일 공개된 비투비의 신보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나의 바람’(Wind And Wish)은 멤버 임현식이 작곡·작사·편곡에 참여해 비투비만의 색깔을 선명히 대중에게 보여줄 전망이다. 또 멤버 이민혁·프니엘까지 작사에 이름을 올려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낼 예정이다. 5월15일 새 앨범 ‘아이 필’(I Feel)을 공개하는 (여자)아이들은 리더 전소연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앨범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앨범은 아직 어떤 콘셉트인지, 멤버들이 얼마나 곡 작업에 참여했는지는 아직 발표하진 않았지만, 이번에도 전소연을 중심으로 (여자)아이들의 색깔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곡 작업이 됐다는 후문이다.(여자)아이들은 그간 전소연, 민니, 우기 등 멤버들이 줄곧 곡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의 역량을 드러내왔다. 특히 지난 2020년 발매한 4번째 미니 앨범 ‘아이 번’(I burn) 같은 경우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바 있다. 전소연이 프로듀싱한 (여자)아이들의 ‘Nxde’는 지난 1월 미디어베이스 차트 ‘톱 40’에서 39위에 랭크되며 새 역사를 썼다. 미디어베이스 차트는 미국 및 캐나다 180여 개의 라디오 스테이션에서 재생되는 노래를 집계하는 차트다. (여자)아이들은 자작곡으로 해당 차트에 랭크인 하며 의미를 더했다. 아이돌그룹 멤버들의 적극적인 앨범 참여는 각 소속사의 전략이기도 하다. (여자) 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자)아이들 멤버뿐만 아니라 큐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 능력은 오래된 교육 시스템의 결과물이다. 멤버들의 개인 역량 성장을 위해 회사 내부에서 노력하고 장점으로 키워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면서 “연습생 때부터 프로듀싱 교육을 시킨다. 신인개발팀에서 만든 커리큘럼 중 하나의 교육이다. 필수 교육은 아니지만 의지가 있는 인원들에 한 해 교육을 시킨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자작곡 작업이 더 활발해지는 이유는 팬덤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다. 한 가요관계자는 “현재 K팝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아이돌 멤버의 자작곡이 나오면 일단 듣는 편이다. 또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멤버가 참여한 다른 아티스트의 곡도 관심 있게 본다. 이는 해당 아이돌 멤버의 저작권 수익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팬들은 더 적극적으로 들어주게 된다”라고 설명했다.물론 그렇다고 수준 미달인 아이돌 멤버들의 자작곡이 세상에 공개되는 일은 드물다. 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아이돌 멤버들이 자신이 만든 수십곡을 들고 와서 앨범에 넣어달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안될 때가 많다. 앨범 구성에 있어서는 회사 내에서 냉정한 평가가 따르고 멤버들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선 수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관계자는 “요즘 아이돌 멤버들이 야무진 욕심들을 갖고 있다. 자기 노래는 자신이 작곡, 작사를 해보고 싶어하는 것이다. 물론 저작권료에 대한 욕심일 수도 있으나 그만큼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듣기 좋은 곡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갖고 온다. 회사 입장에서나 멤버 개인의 입장에서 봐도 좋은 현상이다”라고 덧붙였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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